옥천읍 성암3리 경로당에서 조윤경 방문건강관리사가 마을 노인들의 혈압 및 당뇨체크 후 폭염건강수칙 안내를 하고 있다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연일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옥천군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간호사와 통합보건담당자 등 31명이 각 마을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9월말까지 폭염 예방관리를 실시한다.
이들은 마을별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기초 건강을 체크하고 한낮 외출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 속 건강 지키기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전화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여름철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문자발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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