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는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되, 과식을 하지 않고 천천히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1. 식사할 때는 되도록 물을 적게 마신다. 식사가 끝나고 나서 물을 마시는 게 낫다.
2. 인스턴트식품을 줄이고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한다.
3. 식후에 바로 눕거나 자지 않는다.
4. 틈틈이 양손으로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주물러 준다.
5. 식욕이 적거나 입이 잘 마르면서 소화가 안 되는 경우에는 매실엑기스를 물에 타서 자주 마시면 좋다.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추차, 계피차 등을 자주 마셔도 위의 운동능력이 좋아져 소화기능이 좋아진다.
6. 평소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 스트레스를 풀면서 부족한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주는 효과가 크다.
7. 금연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2∼3배가 높다.
8.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다.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과민성 장증후군 등으로 인한 설사에도 채소가 좋다. 보통 변비에만 채소가 좋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섬유소를 섭취하면 대장의 내용물이 많아지고 장 속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수분이 흡수돼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