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최영규 (익산4) 도의원이 1일 선임됐다.
도의회 더민주 측은 정당정치의 활성화와 지난 총선의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최 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4·13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최영규 의원은 전북도민일보 기자를 거쳐 더민주 중앙당 부대변인,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최영규 의원은 “초선이 원내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부담이 크지만, 도민의 삶을 높이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원내 의석 수는 더민주가 28명, 국민의당이 8명, 새누리당과 민중연합당이 1명씩으로 더민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