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7월까지 총 54회 걸쳐 교육 진행
- 오토캐드 자격증 21명 취득, 미취득 5명에 대해서는 재시험 응시
-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학생별 특성에 맞춘 직업 코칭, 면접기법 등 교육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 희망취업캠프에 참여한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오토캐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일(월) 밝혔다.
금천 희망취업캠프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지역 특색과 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6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총 54회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위탁기관인 금천HRD협회가 오토캐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도면작성법, 치수설정법, 3D프린팅 등 교육을 진행했다.
오토캐드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은 21명으로 미취득 학생 5명은 학교수업 종료 후 금천HRD협회를 통해 계속 교육을 진행해 재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금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학생별 특성에 맞춘 직업 코칭, 면접기법 교육, 이력서 작성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 희망취업 캠프는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워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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