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다채로운 문화‧문화예술공연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
우선 오는 8월 4일 19시 30분에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대관령국제음악제 횡성군 공연이 개최된다. 강원도와 (재)강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는 <저명연주가 시리즈>로 테너 김동원, 소프라노 이명희, 피아노 이영민, 트렘펫 알렉상드로 바티 등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5일 19시 30분에는 섬강둔치 특설무대에서 횡성군자원봉사종합예술단이 주관하는 2016년 열린문화마당 공연이 열린다.
7월 8일부터 시작해 9월 9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열린문화마당은 이번주에는 <소리향기앙상블>, <횡성문화원 한국무용팀 공연>, <경기민요>, <가수 엄예진> 등 관내 예술단체와 전문 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섬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할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8월 6일 19시 30분에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장 특설무대에서 ‘2016년 태기산1200 고원힐링 K-POP 페스티벌’가 개최된다.
고원지대의 관광자원 개발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는이번 행사는 씨스타, 김태우, 설운도 등 국내 최정상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일주일동안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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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6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