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내 영화관에서 직원 자녀들과 ‘인천상륙작전’ 관람도
부여 궁남지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내관광활성와를 위해 여름 휴가 일정의 대부분을 부여와 청양 등 충남지역에서 보낼 계획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부터 5일까지 가족과 함께 사흘 동안 휴가일정에 들어갔다.
황 총리는 4일에는 충남 부여를 찾아 궁남지․백제향 등의 백제문화단지를 둘러 볼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팜’(SMART FARM) 사업의 대표적인 지역 성공사례로 친환경유기농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 부여군의 머루포도농장인 ‘그린 농원’을 둘러보고 농산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5일에는 충남 청양군 청양 알프스마을을 방문해서 지역축제 현장체험을 하고 지역특산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황 총리는 5일 오후에는 세종시내 영화관에서 국무총리실 직원 중고 자녀들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영화를 관람한다.
황 총리는 휴가 첫날인 3일 전남 담양을 방문해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소쇄원 등을 둘러봤으며,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창조경제 현장인 ‘송정전통시장’을 방문해 떡과 과일, 쇠고기 등을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황 총리는 지난해 7월 18일 젊은 페친들과 서울시내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한 바 있다.
한편 4일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의 대한민국(새만금) 유치 성공을 위해 세계 스카우트의 리더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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