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금오공대는 ‘2013 국립대학운영성과목표제사업’부터 지난해 ‘1차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학 규모 및 특성에 따라 4가지 유형(I유형=거점대학, Ⅱ유형=지역중심대학, Ⅲ유형=특수목적대학, Ⅳ유형=교원양성대학)으로 나누어, 3개 영역(국립대학의 역할·기능 정립, 대학운영체제의 효율화, 대학회계의 정착)의 정량적·정성적 실적을 평가받는다.
대학은 4년 연속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국립대로서 지니는 금오공대의 역할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5일 대학에 따르면 올해 혁신지원사업은 18개 국립대학이 그 대상이며, Ⅲ유형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특수목적 분야(ICT융복합)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산과 지역인재 ‘선발-육성-취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학내 의사결정구조 선진화와 투명한 대학회계 제도 정착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 혁신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김영식 총장은 “그동안 선정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운영체제의 효율성을 추진할 수 있는 선진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립대학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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