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쳐
7일 방송된 ‘끝에서 두 번째 사랑’ 3회에서 김희애는 자꾸만 꼬이는 지진희와의 인연에 힘들어했다.
결국 김희애는 같이 사는 곽시양에게 화풀이를 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김희애를 발견한 곽시양은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김희애는 “그 집 사람이랑 엮이기 싫다”며 냉정하게 대했다.
이에 곽시양은 “나 그 집 식구 아니다”며 얼렁뚱땅 넘어가려했지만 김희애는 “어쨌든 같이 사는 사람이니 싫다”고 말했다.
곽시양이 마루를 고쳐준다는 말까지 거절한 김희애는 홀로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김희애는 밤늦게 방송국을 향했고 표절임을 인정하는 멘트와 김슬기(고미례)를 원작자 이름에 넣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