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청소년연맹.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인천먼우금초등학교(교장 고덕남) 전교생이 ‘2016 나눔교육 협력학교-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해 연맹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학기 동안 받은 용돈 등을 절약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했으며 그동안 모금된 317만2720원을 기탁했다. 희망사과나무는 나눔과 배려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사랑의 동전 모으기 연중 캠페인’을 펼쳐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된 성금은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및 시설 퇴소 이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자립과 지속적인 학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됐으며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 받고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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