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오는 11일 세정지원 종합대책 ‘New Start Plan’ 시행
New Start Plan은 기존 중소기업세정지원정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내수회복, 수출지원 강화, 세정지원 대상 및 혜택 확대를 골자로 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세정 지원 대상은 성실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까지 확대되며 일시적 자금경색에 처한 기업에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가 가능한 대상금액을 지난해 전체 납세액의 50%로 확대된다.
또 관세 등에 대한 담보제공 생략범위가 확대되며 농수산물 간이환급율이 최대 30%까지 상향되고 물품수출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경우 3년 이내 수입된 수출용 원재료도 환급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수입부가세납부유예제도와 AEO공인기업지원 등 중소수출기업지원 정책은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관세청은 기존 지원대책으로 중소업체 5000여 곳에 5000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확대 개편된 종합대책이 중소업체의 수출지원과 내수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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