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10일 오후 1시34쯤 천안시 성정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며 현장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인부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당시 인부들은 크레인 운반구에 탑승해 고층부 가스배관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상부체인이 끊어지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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