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아이가 다섯’ 캡쳐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3회에서 소유진은 아이들에게 엄마로 인정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소유진은 소화가 안 된다며 힘들어했고 이를 본 오미숙(박해숙)은 “혹시 임신 아니냐”며 기뻐했다.
하지만 송옥숙(박옥숙)은 달랐다. 딸이 건강이상을 호소하다 위암으로 사망한 것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안재욱(이상태) 역시 소유진이 걱정돼 “당신이 의사냐”며 화를 냈고 뒤늦게 사정을 안 그녀가 남편을 달래야했다.
병원을 찾은 소유진은 역류성 식도염, 체중감량, 식욕부진이 겹친 상태였고 “내시경 검사 결과 의심되는 부분이 보인다”는 진단을 받아 안재욱을 긴장하게 했다.
안재욱은 잠든 소유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그를 발견한 소유진은 “당신 왜 우냐. 2층 수 할머니도 그러고. 혹시 예전에 수와 빈이 친엄마도 나처럼 그랬냐”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성훈(김상민)과 이연태(신혜선)은 여행을 떠나려다 심형탁(이호태), 심이영(모순영)과 여행지가 겹쳐 펜션에서 걸리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