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연습, 전시 농협의 역할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실제훈련으로 구성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2016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사진>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실전적인 연습을 통한 완벽한 농협소관분야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과 전시 농축산물 동원능력 배양 및 안정적인 군부식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상연습, 전시 농협의 역할교육, 전시주요현안 과제발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실제훈련으로 구성하여 실시한다.
특히 전시 농협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농업분야 핵심 기반체계 보호를 위한 상황조치훈련, 농업관련 재해ㆍ재난 대비 훈련,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훈련에 중점을 둔다.
또 매일 오전 10시에는 전시 여수신 관리방안 과 전시 농산물 공급 안정대책 등 전시주요현안 과제발표와 토의를 통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은 연습결과 문제점 및 향후 대책을 토론한다.
김석균(경영부본부장) 을지연습 연습차장은“이번 2016 을지연습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 숙달로 농협소관분야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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