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22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81회에서 신지훈은 이시아와 김진우(구윤재)의 관계를 알고 괴로워했다.
술을 잔뜩 마신 신지훈은 길은혜(강삼월)의 부축을 받고 집으로 갔다.
길은혜는 김경숙(정주란)에게 눈도장까지 찍으며 신지훈과 잘 되려 노력했다.
그 시각 이시아는 가족들에게 신지훈이 사장 아들임을 알리고 “더 이상 엮으려하지 말라”고 말했다.
홀로 방으로 간 이시아는 죽은 오빠에게 “그 사람이 멀어지려 하니 서운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다음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시아와 신지훈은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했다.
신지훈은 엘리베이터 타기를 망설이는 이시아를 보고 “안 탈거냐”고 묻곤 문을 닫고 가버렸다.
한편 전미선(심순애)은 선우재덕(설민석)과의 약속을 앞두고 꽃단장을 했다.
립스틱까지 바른 전미선은 기분 좋게 선우재덕을 만나러 갔다.
그런데 선우재덕은 서유정(설공주)의 임신소식을 듣고 고민에 빠진 상황이었다.
결국 선우재덕은 전미선에게 전화해 “읍내에 못 갈 것 같다”며 “급한 일이 생겨서 서울에 가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