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서 여름방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하랑 소속 21명의 학생들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영흥도 보금자리 건강센터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보금자리건강센터 시설정리를 도왔다.
인하랑은 2015년 3월 발족한 순수 학생봉사단으로 교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활동에 참여한다. 2015년 4월 식목일을 기념해 태안에서 진행한 나무 심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인하대 축제인 대동제 기간 마련한 기부금으로 쌀과 생필품 등을 구입해 남구지역 홀몸 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남구 학익동 재가노인센터를 방문해 벽화그리기 봉사를 진행했으며 인천시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학습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하랑 대표 윤여정(전자공학과·4학년) 학생은 “2016년 하반기에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수집단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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