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23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권선택 시장 주재로 시의회의장, 32보병사단장, 대전지방경찰청장,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정찰’과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 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방안’에 대한 합동토의를 실시했다.
항공정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도시지역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실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둔곡산업단지, 대청호, 보문산, 우산봉 등을 정찰했다.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 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방안’에 대한 합동토의는 북한이 월드컵경기장 행사에 폭탄테러를 감행하여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유관기관의 협업과 협조체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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