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지역 주민 1만 2천명·산단근로자 행정서비스 제공
[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민원센터가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이향자 완주군의회 부의장, 봉동읍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둔산민원센터는 둔산리 일대의 민원수요 대응은 물론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발급, 제증명 및 팩스민원 등 업무 및 기타 민원사항 접수․안내로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그동안 둔산리 주민 1만 2천명과 산단 근로자들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하여 5㎞정도 떨어진 봉동읍사무소에 버스, 자가용 등 차량으로 이동함으로써 시간소요와 불편을 겪었다.
이번 민원센터 개소로 이러한 불편해소는 물론 민원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이 행정기관 이용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하도록 점차 시스템을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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