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맘 육아대디’ 캡쳐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71회에서 한지상은 홍은희(이미소), 이경진(옥수란)을 멀리하는 오정연에 실망했다.
한지상은 오정연에게 “당신 편하게 보려면 시간이 필요해. 나서서 두 사람 연결시켜줄 순 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정연은 “그런 것까지 내가 해야 하냐”며 날을 세웠다.
오정연은 “난 이대로 살거야. 그나마 가진 내가 가진 작은 행복 방해받고 싶지 않아. 아줌마든 이대리든 다 필요없어. 당신 덕분에 오늘 나 진짜 외롭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지상은 그런 아내를 가만히 두고 볼 수밖에 없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