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학교는 4개 창업기업이 3억 8천만원의 투자유치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사업단에서 창업아이템검증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IR발표를 통해서 거둔 성과여서 주목받고 있다.
전주대는 이날 박은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최은복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대학본관 5층에서 1차 IR발표(Invest Relation, 기업설명활동)를 개최했다.
1:1 멘토링을 받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
IR발표 결과 6개 기업 중 4개 기업 ㈜신선, ㈜박의지, ㈜카룸, ㈜앤빌리지이가 엔젤투자자들과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총 3억 8천만원의 투자를 받게 될 예정이다.
최은복 단장은 “창업아이템검증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받은 창업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사업단은 향후 주기적인 IR발표행사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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