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충북 1.41명, 전국평균 1.24명보다 높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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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 출생아 수는 1만3563명으로 전년도 1만3,366명보다 1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충북의 경우 1.41명(전년도 1.36명)으로 전국평균 1.24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충북도 출산율이 증가한 요인으로 출산장려금 등 도의 전폭적인 지원, 살기 좋은 정주여건으로 인한 귀농·귀촌인구 증가, 진천과 음성 등 도내 산업단지 증가로 인한 수도권 기업의 유입 등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충북은 세종시와 인접하고 국토의 중부권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인구증가로 지속적으로 출산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충북 청주에서 네쌍둥이가 탄생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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