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 타개 위해 부산-울산 청년 채용의 날 실시
이날 행사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청년희망재단과 협업해 서류전형 없는 면접을 볼 수 있는 청년 채용의 날로 진행됐다.
울산은 강소 및 중소기업의 구인수요가 많은 편이지만, 이들 기업에의 구직 청년 수가 적고, 부산은 구직을 원하는 청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미스매치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에서는 울산의 기업과 부산의 구직자를 연결하는 부산-울산 청년 채용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노바테크와 ㈜에이치씨엔씨이며 모집직종은 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자, 네트워크 시스템 분석가 및 개발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및 연구원을 모집했다.
청년희망재단은 면접 컨설턴트 2명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파견하여, 구직자들의 면접 태도, 답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했다.
부산 고용존 관계자는 앞으로 울산뿐만 아니라 양산 등 경남 고용존과의 협업을 통해, 경남지역의 강소기업과 부산의 유능한 청년 인재 매칭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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