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25일 2016년 1학기 IPP(장기현장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6년 1학기에는 총 36개 기업과 17개 학과의 75명 학생이 IPP에 참여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취업역량을 향상시켰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순자 총장을 비롯해 이재우 인하대 프런티어인재개발원장, IPP(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8개 기업과 참여 학생들이 참석했다.
최순자 총장은 “앞으로 취업연계 기업 참여가 늘어나 보다 많은 학생들이 IPP를 통해 진로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는 바란다”면서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다른 학우들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PP를 이수한 인하대 최청석(컴퓨터정보공학과‧3학년) 학생은 “이번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실무를 접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IPP 참여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하대가 2015년부터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기제 장기현장실습(IPP)은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인하대는 성공적인 장기현장실습 운영의 대표적인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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