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29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86회에서 이시아는 신지훈(설동탁)의 설득 끝에 방송만 같이 하는 조건으로 회사에 다시 돌아왔다.
드디어 오디고추장 방송날이 밝았고 김경숙은 출근한 이시아를 불렀다.
김경숙은 “강단이씨는 회사 장난으로 다녀? 마음 내키는대로 왔다 갔다 하게? 내가 그때 분명히 말했지. 설 본부장 얼굴에 먹칠하지 않게 처신 똑바로 하라고”라며 “방송 끝나면 알아서 나가도록 하라”고 경고했다.
그때 신지훈이 들어와 “엄마,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이시아에게는 “나가 있으라”고 말했다.
신지훈은 “내 직원이다”며 이시아의 편을 들었다.
사무실에서 나온 신지훈은 이시아에게 “나혼자 좋아한다고 했어. 걱정마”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이시아는 “방송만 마치고 회사 나갈게요”라며 돌아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