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74회에서 구건민은 아픈 동생 때문에 부모의 관심을 덜 받자 서운해했다.
고나희(박은솔)의 집에 놀러가서도 “기분이 좋지 않다”며 집에 가겠다며 돌아온 구건민은 홀로 동생을 보게 됐다.
아빠 박건형(김재민)과 공정환(박혁기)이 이야기를 나눌 동안 구건민은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동생을 보며 “빨리 나아. 제발 아프지마. 너 아프니까 엄마아빠가 너만 신경쓰잖아”라며 빨리 낫기를 기도했다.
그런데 우는 동생을 안으려다 놓치고 말았고 가람이는 크게 울었다.
박건형은 놀라 들어오면서 “다시는 가람이 안지마라”며 소리 질렀다.
이에 참고 있던 구건민은 “아빠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오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