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통·차안에도 한토막씩
▲화초에 숯가루를 탄 물을 주면 병충해 없이 잘 자란다. 유실수라면 열매가 많이 열리고 맛도 좋아진다.
▲어항에 숯을 넣어두면 물때가 끼지 않고 물도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 숯의 원적외선이 물의 분자를 작게 만들어 산소를 많이 용해시키기 때문이다.
▲신발장, 화장실 같은 곳에 숯을 두면 나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쌀통에 숯을 한 토막 넣어서 쌀을 보관하면 쌀이 눅눅해지거나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밥을 짓거나 차를 끓일 때 숯 한 덩이를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
▲불쾌한 재떨이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만점. 커피가루를 이용하는 것처럼 잘게 부순 숯을 재떨이에 두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없어진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집, 사무실 등의 컴퓨터 옆에 숯을 놓아두면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 숯을 이용해 만든 부작을 두면 보기 좋고 눈이 피로할 때 초록색 식물을 응시하면서 쉴 수 있다.
▲차 안에 숯을 두면 담배냄새, 에어컨의 퀴퀴한 냄새가 없어지고 운전자의 마음도 차분해진다. 스트레스가 많아 숙면을 취하지 못할 때도 베개 안에 숯가루를 싸서 넣어두면 도움이 된다.
▲새로 산 가구나 가전제품 등의 옆에 숯을 두면 냄새가 빨리 빠진다.
▲바퀴벌레, 개미가 다닐 만한 구석에 숯가루를 두면 벌레 퇴치 효과도 있다.
▲구두 속에 숯을 넣어서 보관하면 퀴퀴한 발냄새를 없애준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