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과 산이 어우러져 가족, 연인들 모두에 인기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연일 내리쬐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 맘 때는 뒤늦은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무척 늘어나는 시기다.
더운 날씨 탓에 제대로 즐기지 못한 물놀이를 막바지로 만끽하기에도 좋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성수기를 피해 모처럼 만의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면 푸른 산골에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곳으로 휴가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경북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 자리잡은 ‘영덕여울목펜션’이 있다.
펜션 인근으로는 365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우거진 숲을 이룬 산이 위치해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힐링 가득한 영덕펜션이 영덕여울목펜션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를 담은 목조 펜션으로 지어진 영덕여울목펜션은 별장 펜션 인기로 단체 여행객들도 거뜬하게 머물 수 있는 30여 평의 큰 방과 복층으로 구성된 작은 방이 안락하게 마련돼 있어 누구나 마음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다.
게다가 펜션 바로 앞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빠질 수 없는 이곳의 인기요인이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명조끼를 비롯한 튜브 등을 항시 대여해주고 있어 막바지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만약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맑은 물에서 다슬기 및 민물고기를 잡으며 이색적인 체험을 계획해도 좋다.
펜션 한켠에는 오토캠핑장도 설치돼 있어 얼마든지 다양한 콘셉트의 여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한 덕에 물놀이 펜션 외에도 각종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단체모임 등을 위한 영덕펜션으로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또한 한번 머물렀다 돌아간 이후 지인들에게 영덕지역 펜션으로 영덕여울목펜션을 적극 추천 하는 일도 적지 않다.
막바지 여행을 계획하며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영덕여행 및 영덕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안락함과 편안함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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