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용산아트홀서 ‘입학사정관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는 면접 준비’ 주제
- 수험생 및 학부모 300명 선착순 입장
- 10월 1일에는 용산아트홀 강의실서 1:1 상담 지도 실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면접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대학별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의 전형별 면접 유무와 반영비율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면접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201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면접 특강 및 1:1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우선 오는 31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김용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통해 ‘입학사정관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는 면접 준비’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선뵌다. 강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이어진다.
면접의 종류 및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학사정관을 사로잡는 면접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면접 기출문항 등 관련 자료집도 배부한다. 관심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 300명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1일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1:1 상담 지도를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고등학생 90명이다.
교육연구정보원과 진학지도협의회 교사 8명이 강사로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지망 대학과 학과를 선정해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를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용산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올해 대입 주요 일정에 맞춰 이미 3차례에 걸친 201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자기소개서 특강과 1:1 지도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성장현 구청장은 “학사 일정에 맞춘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이번 면접대비 특강과 1:1 지도를 통해 대입의 최종 관문을 무사히 넘고 모두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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