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보이는라디오 캡처
[일요신문] 궂은 날씨 때문에 DJ박선영 아나운서와 게스트 김선호가 프로그램에 지각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게스트로 이동하와 김선호가 출연했다.
이날은 특별히 가수 호란이 방송 초반에 깜짝 DJ로 출연했다. 호란은 “박선영 아나운서가 오는 중에 차량에 문제가 생겨서 오는데 시간이 지체된다고 한다. 잠시 내가 진행을 맡겠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박 아나운서는 5분가량 늦게 스튜디오에 도착해 방송을 이어나갔다.
이날 게스트인 김선호 또한 다소 늦게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예상치못한 비바람때문에 퀵서비스를 이용해 스튜디오에 온 것. 김선호는 젖은 머리로 방송에 참여해 청취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동하와 김선호는 연극 <클로저> 공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전작인 <투루웨스트>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