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부터 프로포즈반지까지 플래티늄 선호 늘어나
종로결혼예물 에스엠듀는 백금(플래티늄 pt)제품이 다이아반지뿐만 아닌 커플링 프로포즈반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엠듀 관계자는 “결혼예물에서 디자인 등 트렌드보다 싼 값의 제품만 선호하는 것이나 명품가방보다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점은 안타깝다”면서 “요즘 예물고객들에게 백금과 화이트골드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백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백금과 화이트골드는 원소기호부터가 다른 금속이다.
에스엠듀에 따르면, 백금은 원자번호 78번의 원소로, 원소기호는 Pt이다. 우리가 보통 플래티늄으로 불리는 것이 진정한 백금인 것이다. 반면, 화이트 골드는 기본이 금(AU)에 니켈, 구리, 아연 등을 섞어 만든 합금이다
백금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며 산이나 염기에 강해 부식되지 않으며,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저자극성이다.
물론 순금보다 30배정도 희귀한 금속으로 아려진 만큼 가격이 비싸고 융점이 높아서 제조시에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기도 한다.
화이트골드는 일반적인 금에 다른 금속을 섞기 특성상 백금보다 가격이 싸고 다루기가 쉽다. 다만 니켈이나 구리 아연 등을 섞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오래 착용하다보면 도금이 벗겨지는 변색이 진행된다.
에스엠듀는 “백금제품은 다루기 어렵지만 그만큼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결혼예물이 지니는 소중한 가치인 ‘영원한 사랑의 징표’에 더 부합되며, 실제 금전적인 가치 역시 백금이 높다. 보통 1캐럿(ct)이상 다이아몬드반지에 백금제품을 선호라는 것도 이 때문인데 최근에는 프로포즈반지나 커플링뿐만 아니라 다이아반지세트 등 다양한 보석세트에 백금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에스엠듀는 백금을 다룰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산업 디자인 진흥원의 산업디자인 전문 회사 인증을 받은 곳이다. 업계에서 드물게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귀금속의 특성상 결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없다”며, “싼 것은 그만큼 원가절감이 이루어진 만큼 딱 그만큼의 가치일 뿐, 퀄리티 대비 싸게 산 것이 아니다. 일반인들이 비교하기 힘든 부분을 여러 업체를 비교하거나 신뢰되는 업체에 방문해 전문 예물 상담사들과 상담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엠듀는 청담동에서 종로로 확장 이전한 종로 최대 규모의 로드샵이자 청담의 고퀄리티의 디자인과 종로의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예물샵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대회(경기)와 각종 방송 등에 소개되는 가하면, 예물 전문 디자이너 및 다이아몬드 감정사 등 전문적인 상담진을 통한 상담으로 예비부부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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