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시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위생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미생물 오염실태를 모니터링 한다.
연구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근린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변기 시트, 손잡이 등의 설비지점별 위생지표균의 오염분포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조사에 대한 결과는 중점관리가 필요한 부분의 청소 정보를 관리기관에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위생적인 사용요령을 홍보하여 내부교차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위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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