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세종시의회 대중교통운영개선 특별위원회는 1일 제6차회의를 열고 시청 교통과를 대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 시영버스 운행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자리에서 이태환 위원장(더민주,제2선거구)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설립 출자금에 대한 상세내역을 요청하고 “시내버스운송업체 회계처리의 투명성 확보와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24만 세종시민이 대중교통이용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개선 및 서비스향상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승업 시의원(새누리,제5선거구)은 “타·시도 교통공사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윤형권 시의원(더민주,제12선거구)은 바이모달트램 추가투입을 위한 예산확보와 교통공사 차고지의 원활한 조성을 강조했다.
대중교통 운영개선 특위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세종시 대중교통 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세종시는 시영버스 운영에 잡음이 섞이는 등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이같은 대중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1월 교통공사를 설립하고 시 산하기관이 직접 대중교통을 운영키로 해 대중교통의 질 개선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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