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일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과 장점을 알리고자 러시아 극동․시베리아지역, 카자흐스탄 기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기관 및 인천관광지 시찰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 참석자들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 신문, 방송, 포털 뉴스 등 언론기관 근무자 등 10명으로 귀국 후에는 현지 언론에 인천과 인천의료관광 관련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들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환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병원 중 하나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시찰해 우수 상품을 체험하고 러시아의 애국심 고취의 상징인 바략함대 희생자 추모비를 참배했다. 또한 대한민국 근대문화의 발상지인 개항장 일대와 함께 첨단미래 글로벌 도시이자 레저, 예술, 문화, 녹지 등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송도 일대를 시찰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지역은 러시아 극동시베리아지역 최대의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서, 카자흐스탄과 더불어 고부가의 환자이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인천은 중국에 이어 러시아 환자 2위, 카자흐스탄 환자 4위로 타 도시에 비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환자들 유치율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타깃으로 인천의료관광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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