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당신은 선물’ 캡쳐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56회에서 심지호와 최명길은 눈물의 상봉을 했지만 함께 할 수는 없었다.
“집에 가자”는 최명길의 말에 심지호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우진으로 살아야 한다는 심지호의 말에 최명길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심지호는 “아버지 사고가 천태화(김청)의 짓이다”며 “아버지의 복수를 해야한다. 시간이 없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천태화가 의심할거다. 절 이우진으로 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최명길은 어쩔 줄을 몰라했지만 심지호는 “절 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라”고 애원했다.
최명길은 “경찰에 맡기자”며 아들을 말렸지만 심지호도 허이재(공현수)는 어쩌냐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모두가 불행해질거다”는 심지호의 말에 결국 최명길은 아들을 다시 보내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