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지역아동센터에 공부방 지원
사진 왼쪽부터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정동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동연 초록별지역아동센터장, 유창식 전주시청지점장. <전북은행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달 31일 전주시 인후동 초록별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47호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초록별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인후동 일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급식지원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들의 공부방 환경개선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북은행은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책장과 수납장을 지원해 밝고 말끔한 분위기의 공부방을 조성했다. 아울러 도서를 지원해 아동들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의 지식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전주시청지점 직원들은 가구를 배치하고 실내를 정리하는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키움 멘토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유창식 전주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초록별지역아동센터 이동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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