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 미풍아’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3회에서 임지연은 사기를 당해 갈곳이 없어졌다.
임지연은 이일화(주영애), 홍동영(김유성)과 함께 거리에 쫓겨났고 결국 공원에 살림을 두고 노숙생활을 했다.
그런데 민원이 제기돼 이마저도 머물 수 없게 됐는데 그때 변희봉(김덕천)의 도움으로 창고방에 살 수 있게 됐다.
이종원(조달호)은 “당숙한테 얘기를 들었다. 거처 마련할 때까지 친척집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있으라”고 위로했다.
간단하게 짐을 정리한 임지연은 같은 건물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상담을 받으려했다.
손호준(이장고)은 사무실에 없었지만 김희정(이남이)이 대신 상담을 받았다.
전세금을 찾기 위해 왔다는 임지연에 김희정은 친절히 상담해줬고 그때 손호준이 돌아왔다.
임지연은 손호준을 보고 명패를 확인한 뒤 “장고 오빠?”라며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손호준 역시 빤히 자신을 바라보는 임지연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어진 예고에서 손호준은 “너 승희지, 김승희”라며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