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옥중화’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32회에서 서하준은 진세연을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한인수(이정명)의 집을 자신의 거처라 소개했다.
아무 사정을 모르는 임호(강선호)는 서하준을 보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러자 서하준은 무작정 친한 척을 하며 눈짓으로 자신을 하대하라 부탁했다.
문제는 한인수(이정명)였다.
서하준이 늦은 시각 집에 찾아왔다는 소식에 한인수는 버선발로 달려나왔다.
또 한 번 위기를 맞은 서하준은 한인수의 손을 잡고 “사정을 곧 설명할테니 하대주십시오”라고 몰래 부탁했다.
세 사람의 연극에 진세연은 여전히 서하준을 암행어사로 알았다.
한편 고수(윤태원)는 진세연과 서하준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씁쓸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