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쳐
3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8회에서 지진희는 도기석(신석기)에게 상처받은 고보결을 위로했다.
고보결은 “포도축제에서 PD님이랑 비 맞고 뛰어가는 것 봤다. 과장님한테도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지진희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냥 비가 많이 와서 그랬다”며 “아무 사이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고보결은 “그런 줄도 모르고”라며 지진희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당황한 지진희는 “회사에서 이러지 말라”고 말렸다.
그런데 그 모습을 김권(차수혁)이 목격해 오해를 받았다.
한편 김슬기(고미례)는 다시 김희애(강민주)와 일하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