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트레킹, 문화탐방, 힐링 산책 외에 ‘요가지도자 대비반’ 신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용선)에서는 경마가 없는 날(월~목)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문화교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4학기 35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 영등포문화공감센터 2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꽃꽂이 및 요가 강좌 장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4학기에는 지난 학기부터 운영해오던 인기종목인 요가, 꽃꽂이, 노래교실, 댄스 등 외에 ‘역사트레킹 마스터 곽동운 작가와 함께하는 풍류 트레킹’ ‘김명식과 떠나는 이색적인 문화탐방’ ‘오감으로 느끼는 힐링산책’ 등의 야외활동을 추가하여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양에 도움이 되는 ‘역사트레킹’ ‘문화탐방’ 등은 스토리텔링 및 역사와 함께 서울의 색다른 문화와 모습을 만나볼 수 있고, ‘힐링 산책’은 도심 속에서 가을과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문화교실을 요가로 특성화하고자 하는 주민의 수요를 고려하여 명상요가, 필라요가, 밸런스요가 등 기존 강좌외에 이론과 실습을 겸한 ‘요가지도자 대비반’이 신설되었다.
문화교실 운영 책임자인 최을규 과장은 “지역주민의 니즈를 반영하여 문화교실을 특성화하고 수준을 제고하여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좌 신청은 영등포문화공감센터 1층 안내데스크 방문 혹은 온리안·모바일로 가능하며, 수준 높은 강의와 저렴한 수강료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아온 영등포 문화공감센터가 앞으로도 지역과 더욱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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