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표성지에서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 기원
- 절두산성지 기념관 병인박해 150주년기념 특별전시회 관람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가톨릭 신자의원회(회장 양준욱)는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1)을 비롯한 총 9명의 의원들이 지난 9월 4일(일) 천주교 대표성지인 마포구 합정동 소재 절두산성지(주임신부 원종현)를 찾아 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 참석의원 : 김영한, 김제리, 김혜련, 박양숙, 오경환, 우미경, 유동균, 이순자, 최영수(가나다 順)
이번 절두산성지 미사는 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출범과 더불어 서울시의회 가톨릭 신자의원회가 중심이 되어 참여한 첫 미사로, 서울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슬로건인 “서울속으로 한발 더! 시민곁으로 한볕 더!”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미사에서 사제 원종현 절두산성지 주임신부는 우리에게 소중한 신앙을 물려주신 순교자들의 뜨거운 신앙을 본받아 보다 순수하고 열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자고 신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가톨릭 신자의원회는 절두산 성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병인박해 15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등을 둘러보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최우선의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
서울시의회 가톨릭 신자의원회는 2012년 10월 발족된 이후 분기1회 정기미사(원종현 절두산성지 주임신부,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 부위원장 겸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를 개최하고 있으며 양준욱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 위원장 등 총 35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염수정 추기경도 특별미사를 집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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