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게끔 유도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전문 평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3개 부문 537개의 항목에 걸쳐 모든 점검 항목을 통과해야만 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를 받았으며 인증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성모병원의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0년 8월 7일까지다.
김준식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인천 서구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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