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단과 함께 2017년도 시책구상… 총 137건 발굴, 65건 우수시책 보고
장종태 서구청장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시책을 발표했다.
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정책자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사람 중심 마인드의 참신한 시책으로 행복 구정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137건의 과제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타운 홀 미팅을 통한 동 특성화 사업 추진 등 주민참여 분야 8건, ▲ 청년상인 창업지원, 행복 휠체어 서비스 등 경제·복지 분야 19건, ▲ 안전점검 컨설팅, 행복 갑천 조성사업 추진, 교통 안전 시설물 확충 등 도시·건설분야 16건, ▲ 불필요한 일 버리기 및 업무개선 사례 22건 등 총 65건의 우수시책이 발표됐다.
이번에 발굴한 시책들은 관련 분야 교수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 수정 보완하고, 직원 설문과 세부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내년도부터 중점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미선정된 시책들도 관련 부서의 세부검토를 거쳐 보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데 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어렵게 발굴된 과제들이 사장 되지 않고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시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