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제6대 이사장 후보로 최형천(62) 씨를 선정했다.
전남신보는 금융을 통한 서민복지를 실현할 최적의 인사를 찾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차에 걸쳐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3차 공모에는 최종 13명이 응모, 지난달 31일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전남도에 추천했다.
전남도는 이달 하순 최종 선정된 최 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을 요청할 방침이다.
담양출신인 최 후보자는 전남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8년간 제일화재에 근무하면서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아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전남신보 이사장은 전남도의회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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