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7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선택 시장 등 대전시 간부들과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 갑),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을),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등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권선택 시장은 지역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 대전 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 옛 충남도청 국가매입 조속추진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 확장, ▲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 대전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 경부·호남·대전선 철도변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16건의 국비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또 ▲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 대전의료원 설립, ▲ 서대전역 KTX 호남 연결․증편, ▲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 중단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조기 개재 등 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초당적 협력으로 대전시가 건의한 사업들에 대한 관심으로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대전시와도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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