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복지시설 등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위로하는 시간 가져
- 이달 13일까지 ‘2016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펼쳐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사랑과 정이 넘치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가구, 국가유공단체 및 유공자 유족 등 소외계층을 위문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거주 저소득 5,743가구, 장애인 270가구, 가정위탁 및 소년소녀가정 60가구, 한부모가정 1,250가구, 9개 보훈단체 유공자 4,060가구 등 총 11,38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159개소에 약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격려의 장을 마련한다. 그 첫 일정은 오는 9월 9일 금요일 수화통역센터에서 시작한다.
이웃돕기 일환으로 ‘2016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도 이달 13일까지 전개한다. 관내 사회단체와 기업체, 주민들의 자율적인 기탁품을 접수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서도 현금 및 현물 지원을 통해 이웃돕기에 함께 참여하고, 각 동은 동 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이웃돕기를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주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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