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자의 비밀’ 캡쳐
9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 53회에서 소이현은 오민석(유강우)에게 김윤서에 대한 모든 것을 얘기해줬다.
오민석은 흥분해 당장 김윤서에게 뛰어가려 했지만 소이현은 “진실을 밝히고 죗값을 치르게 할 시간을 줘요. 힘들겠지만 모르는 척 해줘요. 왜 당신에게 접근했지만 알아봐줘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오민석은 소이현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 시각 김윤서는 소이현이 오민석에게 자신에 대해 얘기할까 전전긍긍했다.
오민석을 만나고 돌아온 소이현을 붙잡은 김윤서는 “넌 절대 유강우를 몰락시킬 수 없어. 넌 절대 아무 것도 못할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네가 예전의 홍순복이 아니듯, 난 예전의 강지유가 아니야”라고 경고했다.
김윤서는 불안에 떨면서도 손장우(유마음)를 이용해 오민석을 붙잡으려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