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93년을 시작으로 24회째를 맞이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아 1만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자격을 초등학생에서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작품주제를 ‘우체국, 사랑·행복, 창조·상상’으로 다양화해 사고력을 기르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응모작품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접수하며 수상작은 11월 11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25명, 장려상 130명, 입선 1,300명 등 총 1,489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기념메달, 기념품, 작품집을 발간하여 수여할 계획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나라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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