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권 안전총괄과장(왼쪽)과 노승일 고촌읍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김포시 최초로 실시한 ‘2016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 노승일 고촌읍장과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선정은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시 공직사회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상향식 평가다. 창조적 비전을 가지고 소통을 통해 조직 화합을 이끌어내는 등 행정역량 강화에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온 간부공무원을 일선 공무원들이 직접 평가해 선정한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3명 중 2명을 선정하는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6급 이하 김포시 공무원 944명 중 56.4%인 532명이 참여, 역대 공무원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노승일 고촌읍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직 상하 간에 신뢰와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건설 및 도시행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쉽을 겸비한 간부공무원으로 청렴하고 긍정적이며 따듯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포시청공무원노조는 ‘2016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2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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