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위한 터미널 및 공공시설 점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일(수)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서초구민과 귀성객, 귀경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고속버스가 평소보다 1,031회(고속 896, 시외 135회) 증차 운행됨에 따라 귀성ㆍ귀경객 수송 및 교통소통 상황에 대한동향을 파악하여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 및 관내 터미널(3개소) 시설 및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연휴기간에는 터미널주변 불법주정차 및 심야택시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귀성객의 안전을 위하여 대합실, 화장실 등 터미널 내부시설물 및 주변시설물의 환경을 정비하여 이용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구는 전기, 가스, 비상구 확보,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비상통로의 물건적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대상시설은 안전조치 후 보수하여 고향을 찾는 귀경, 귀성객 등이 안전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불편사항은 서초구청 종합상황실(☎2155-6100~3), 교통대책 상황실(☎2155-7175), 각 터미널 상황실(서울고속터미널 ☎535-4629, 센트럴시티터미널 ☎6282-0651~3, 남부시외버스터미널 ☎2021-0719)에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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