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안심음식점 운영실태 일제점검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을 위해 안심음식점의 운영 실태를 오는 30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안심음식점이란 전주시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사업으로, 현재 3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들 음식점에서는 CCTV를 통한 주방공개로 식품 위생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셀프서비스(Self-service)용 반찬냉장고 사용 등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주방공개 CCTV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객석의 셀프서비스용 반찬냉장고 사용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 등 안심음식점 지정취소 기준 해당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강승권 전주시 자원위생과장은 “CCTV로 주방을 공개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안심음식점으로 확대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며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 위생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위생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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