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암환자 식생활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구화된 생활환경으로 암이 국민생활을 위협함에 따라 지역사회 주민에게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 질병 조기발견, 의료비 절감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나선다.
▲ 암건강대학 1기 운영 모습
도봉구보건소는 도봉구청과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간 보건사업 협약체결을 계기로 올해에도 ‘암 바로알기 2016년 암건강대학 2기’를 운영한다.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선착순 60~7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기타암(갑상선암, 폐암, 비뇨기계암)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최신정보는 물론 암환자의 식생활 등 암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어 구민들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소속의 전문의료진 8명의 강의가 이루어지며 4주차 강의에서는 건강음료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 시 생존율이 90% 이상이다. 지역주민들이 암건강대학을 통해 암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국가 암검진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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